경제신문스크랩

[경신스] 공공 클라우드센터 잡아라...민관 협력 본격화

s2somang 2021. 4. 6. 06:27

트렌트 : 파란색 / 수치적 근거 : 빨강색 

민간 기업 인프라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활용
NHN-전라남도-순천시, 공공 클라우드 센터 구축 협력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정부가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민·관 협력모델(PPP)'을 통해 확보하려 하는 가운데 관련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NHN이 포문을 열었다. NHN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는 전라남도, 순천시와 협력해 순천시에 공공 클라우드센터를 설립한다.

NHN엔터프라이즈는 20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 밸리를 구축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오는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 대응한다. 

구축 비용은 NHN엔터프라이즈가 내고, 구축 이후 현지 공공기관들이 비용을 내고 인프라를 사용하게 된다. 공공기관들이 자체 역량으로 기존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 만큼, NHN엔터프라이즈는 이같은 작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역할도 할 가능성이 높다. 

공공기관 IT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22만대 가운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에서 통합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17%)을 제외한 83%, 즉 18만대 정보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공공 혹은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가 원년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들은 공공 클라우드 또는 민간 업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다. 중앙 부처들은 대부분 NIRS가 운영하는 공공 클라우드센터(G클라우드)로 이전할 예정이지만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 공기업들의 경우 G클라우드 외에 다른 방식을 모색하는 곳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행정·공공기관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NIRS 외에 지자체나 산하 기관들도 공공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PPP 방식도 적극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정부가 모든 걸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 공공 클라우드 센터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얘기다.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다. 일정 요건을 갖추면 심사를 거쳐 지정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NIRS가 유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NIRS 외 지자체, 공공기관, 공사 등이 운영하거나 PPP 형태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 확대될 전망이다. 다수 지자체 및 산하 기관들이 공공 클라우드 센터 지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PPP 방식의 경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사례 발굴에 적극적이다.

정부 계획을 보면 2025년까지 지자체에서 6개, 공공기관에서 8개 공공 클라우드 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2022년만에만 지자체 5곳(서울2, 부산, 대구, 경북), 공공기관 3곳(한국도로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LID)이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2021년 56개 중앙부처·헌법기관 등이 제출한 국가정보화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약 7조5211억원의 정보화 예산 가운데 클라우드 이용 예산은 821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본문의 근거 (객관적인 수치)

NHN엔터프라이즈는 20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 밸리를 구축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 대응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22만대 가운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에서 통합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17%)을 제외한 83%, 즉 18만대 정보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공공 혹은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2025년까지 지자체에서 6개, 공공기관에서 8개 공공 클라우드 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2022년만에만 지자체 5곳(서울2, 부산, 대구, 경북), 공공기관 3곳(한국도로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LID)이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2021년 56개 중앙부처·헌법기관 등이 제출한 국가정보화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약 7조5211억원의 정보화 예산 가운데 클라우드 이용 예산은 8214억원에 달할 전망

 

 

 

추가조사 할 내용 또는 결과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오... 국내에서 클라우드 만든건가....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는 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순천에 NHN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디지털 뉴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협약에 따라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에 신규 지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IT산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이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등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며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업이다”고 설명했다.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클라우드를 직접만들어서 사용하는지..? 

 

 

연관기사 링크

www.itworld.co.kr/news/188663

etnews.com/20210405000110

news.mt.co.kr/mtview.php?no=2021040508391812463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3250856i

www.segye.com/newsView/20210405512947?OutUrl=naver

요약 및 의견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를 쓴다니..

클라우드를 조사하면서 데이터보관의 불안함으로 공공기관에서는 도입을 신중히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보안 문제도 해결하면서 나왔다니 최고다...

예전에 공공기관에서 일할때 네이버도, 크롬도 못들어갔었는데 도입과정이 정말 까다로울 것 같다.